머니상 창업과 수입, 그리고 노하우 전수에 대해서

머니상 창업하면 수입은 괜찮을까?

최근에는 게임 머니를 환전해주는 머니상 사업에 대한 관심이 조금 시들해졌지만… 피망, 넷마블, 한게임 머니상 창업을 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환상 때문에 여전히 게임머니 환전상(M상) 사업에 대한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모든 창업 아이템이 그렇듯 와우포커 머니상, 올스타포커 머니상 사업도 1년 정도를 버틸 수 있으면 안정적인 수입을 얻기 시작합니다. 그 때는 고정 고객도 어느정도 확보가 되고, 머니상 사업에 관한 자신만의 노하우, 거래처도 생기기 때문에 큰 수익은 아니더라도 평범한 월급쟁이(?) 정도의 수입은 충분히 벌 수 있습니다.

머니상 창업 및 사업 수입

피망, 한게임, 넷마블 머니상 수입이 월급 정도의 수익이라고 실망할 것은 없는 것이… 예를 들어 24시간 편의점 사장(사업)을 해도 본사 지출 비용, 건물 임대료, 직원 월급 등을 제외하면 자신이 가지고 가는 순수익은 250 ~300 만원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그에 비해 나쁜 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포커게임 머니상(환전상)으로 그 이상의 고수익을 올릴려면 그때부터는 자신이 얼마만큼의 사업가 기질이 있는지, 홍보/마케팅/영업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이는지에 따라 이쪽 업계에서도 상위 10% 축에 들 수 있는지 여부가 달려 있습니다. 두리뭉실한 말이지만 실제로 머니상(M상) 뿐 아니라 모든 사업이 그렇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머니상 사업을 시작하면 단점도 있습니다.

한게임, 넷마블, 피망 머니상 창업에는 큰 자본금이 필요 없지만, 대신에 처음 6개월은 거의 손님이 없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조금이라도 더 홍보/마케팅을 하면서 피망, 넷마블, 한게임, 와우포커, 올스타포커 관련된 커뮤니티와 장터를 찾아다니며 어느 정도의 입지를 쌓아야 합니다. 하지만, 거의 수익이 없기 때문에 이 시기를 못 버티고 사업을 접는 분들이 많습니다.

피망 넷마블 한게임 머니상 사업

또한 포커게임 머니를 매입해도 이것을 바로 현금으로 환전할 수가 없으니 자신의 돈이 묶여서 고통스럽고 다시 재판매 할때도 여러가지 수고를 기울여야 합니다. 넷마블을 예로 들어 100만 골드를 매입했으면 100만 골드를 그대로 되파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쪼개서 여러번 거래를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1:1 로 안 맞는 공급/수요 구조 때문에도 그렇지만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런 분할 작업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반 직장인에 비해 시간은 여유롭지만 손님을 받기 위해 낮/밤의 구분이 없어지고, 현재 국내 법상 머니상(M상,환전상) 사업은 불법 취급을 받기 때문에 그에 대한 위험 부담도 감수해야 됩니다. “사기/먹튀 없이 손님들과 정직하게 거래하면 문제 없겠지” 라고 섣불리 판단하셨다면 오산이라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머니상 사업 노하우 전수??

뭐든지 먹을만한 음식에는 파리(곤충)가 꼬이는 법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먹잇감은 “피망 머니상, 넷마블 머니상, 한게임, 와우포커, 올스타포커 머니상을 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 라는 막연한 믿음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창업을 권하는 이들은 하나 같이 게임머니상 사업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는대요. 이것은 얼핏 생각하면 정당한 댓가에 대한 지불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머니상 사업 노하우 전수비용

창업 사기꾼들의 말은 항상 그럴 듯 합니다. 왜냐하면 철수가 한게임 머니상 창업을 해보고 싶고 그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그런 불안감을 해소해주는, 철수가 듣고(믿고) 싶은 얘기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잘 되는 사업이면 왜 머니상 창업 노하우를 전수해주는걸까요?

“세상엔 공짜가 없다” 라는 말이 진리인 것 처럼… 좋은 것은 나눠먹지 않는게 세상 이치입니다. (씁쓸하지만 세상 실정이 그런 걸요)

예를 들어, 철수가 햄버거 가게 피망머니상, 넷마블머니상 창업을 해서 대박이 났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어떡해할까요? 네~ 번창하고 있는 사업을 확장하든지 분점을 내든지 하겠죠? 그것도 가족이나 친지, 또는 정말 믿을 수 있는 친구 정도가 해당되겠죠?

그런데, 그걸 지나가는(일면식도 없는) 홍길동이한테 햄버거 가게 노하우 전수해준다고 하는데 믿어야 할까요?

상식적으로 그럴바에는 차라리 체인점식으로 분점을 내서 매월 고정적인 수입을 받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것입니다. 그걸 왜 푼 돈 받고 모르는 사람한테 전수 해주나요?

피망/한게임/넷마블 머니상 창업 아이템 사기꾼은 그럴듯한 말로 사람을 현혹합니다.

자신이 하는 머니상 환전업 사업이 너무 잘돼서 게임 머니 물량을 처리 못할 때가 종종 있기 때문에, 당신이 창업해서 파트너 관계가 되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가 된다… 라는 논리로 거짓말을 하죠.

게임머니 환전상을 사칭하는, 그리고 개인이 용돈벌이로 하는 개인 업자가 아닌 진짜 머니상 업체들은 이미 고정 거래처가 여러군데 있기 때문에 물량이 부족해서 판매를 못하거나 너무 많아서 매입을 못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결국, 물량 처리를 못해서… “파트너나 거래처가 부족해서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파트너를 구한다” 라고 하며, 창업 노하우 전수 비용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사기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설사 예외적으로 그런 경우가 있다면 상식적으로 친구나 주변의 지인 중에 사정을 설명하고 권유를 하지… 인터넷에서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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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1. 장정국

    윈조이 조머니 거래 가능한가요? 작년 후반까진 안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