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포커방에 들어갔는데…사람들이 포커는 제대로 안치고…전부 삥..삥…삥..죽어라 삥만 하고 판수만 채우고 또 일부러 계속 져주는 사람도 있고….
처음하는 저는 약간 이해 불가 하더라구요…왜들 그러죠…
1 답변
몇가지 이유가 있을건데요…
삥콜만 하는 것은 이벤트 타임에 족보 떠서 보너스 머니를 타기 위한 이유가 가장 클겁니다.
제대로 게임하는 것과 삥콜만 하는 것에는 시간적인 차이도 있고, 오링 당할 염려가 없기 때문에 9~11시 이벤트타임엔 ‘이벤트방’ 같은걸 만들어서 하는 사람이 많아요.
또한, 일일 및 주간 이벤트로 스페이드를 모으기 위해 게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그외에는 4개의 아이디로 한방에 들어간 짱구가 손님 받으려고 기다리는 것도 있겠는데, 예전에 짱구 단속을 해서 지금은 그런건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부러 져주는 것은 아마도 혈주기일겁니다.
한게임에는 20% 승률을 기준으로 그보다 약간 낮은, 즉 19% 정도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어야 패가 잘 뜬다는 속설이 있더라구요. (특히 큰 판일수록)
신방에서 수조(수억 골드) 이상 들고 게임하는 분들의 경우, 조 단위로 돈을 따야 크게 따는 것인데, 패가 잘 떠서 승률이 높아진 경우 19%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방에서 돈을 약간(몇백억 이하. 즉 몇백만 골드 이하) 풀면서 승률을 좀 떨어뜨리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어차피 조 단위에서 노는 분들이야 몇백억은 딜러비밖에 안되니까요.
그게 아닌 다른 상황이라면, 어떤 상황인지 직접 본게 아니라서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