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가 넷마블 포커 게임을 오래전부터 해와서 굉장히 즐기고 있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직접 카지노에 가서 게임도 자주 하는 편이구요.
그렇지만 절제할수 있을만큼만 게임을 즐기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회사에서 퇴근하고 간간히 넷마블 게임에서 포커 게임을 즐기고 있는대요.
물론 온라인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심리전이 많이 적용이 안되는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큰 판만 되면 100프로 지는 경우는 이해가 안갑니다.
근데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저두 처음 들어본 돋보기 해킹 시스템이라는것이 있다고 하는대 그게 도대체 어떤건가요??
혹시 상대방이 저의 패를 전부 보면서 게임을 하는건가요??
무슨 타짜두 아니구 이거 완전 새 된 기분이라고 할까요??
전에두 몇번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솔직히 현거래로 넷마블 포커 머니를 구입해 해본적두 있지만 너무 승질이 나는 경우가 있네요.
확실히 어떤 것인지 아는 분들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큰 방일수록 풀하우스 대 포카드, 세컨드 대 골프 같은 상황이 조금이라도 더 자주 나오게 되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이버 포커 머니가 곧 현금이니까요.
넷마블 포커 머니나 골드의 경우 지금도 암암리에 거래되고 있고, 시세는 100조당 10만원 조금 넘을 겁니다.
그리고 넷마블 측에서는 합법적으로 아바타를 이용해서 머니 장사를 하고 있고요. 이건 넷마블뿐만 아니라 피망, 한게임 등 포커류 카드 게임을 서비스하는 모든 사이트가 다 마찬가지죠. 5천원~만원 정도 되는 장식용 아바타에 머니를 끼워서 5만원에 파는 식으로…
개인 정보를 보면 아바타를 100개 단위로 삭제하는 것도 있더군요. 그만큼 아바타를 사서 게임하는 사람도 많다는 뜻이죠.
게임 사이트의 딜러비는 판돈에 비례해서 커지기 때문에, 판을 크게 만들수록 딜러비를 훨씬 많이 뜯을 수 있죠. 또한 큰 판에서 놀던 사람들은 작은 판은 시시해서 못하기 때문에, 오링 당하면 아바타를 사거나 머니상을 통해 머니를 사서 게임을 하게 되고, 또 잃으면 또 사고, 그렇게 악순환으로 현금 몇백만원을 넷마블 게임에 꼴아박았다는 글도 몇달전에 본 기억이 있네요.
결국 사이트측은 큰 판을 만들수록 딜러비도 많이 뜯고, 오링된 사람이 머니를 사게 만드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큰 판이 조금이라도 더 자주 나오게끔 의도적으로 프로그램을 조작해놓은 것이죠.
그리고 위에도 언급했듯 사이버 머니가 곧 현금이기 때문에, 신채널에는 머니상도 많고 짱구도 많습니다.
짱구들은 한 방에 4명이 들어가있고 거기에 1명이 새로 오면 그 1명의 머니를 빨아먹는 식으로 게임을 하는데, 메이드 확률까지 자동으로 계산해 주는 카드 카운팅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사용하고요.
1,2년 전에 단속해서 짱구는 많이 없어진 것 같지만, 돋보기 해킹 시스템이라? 저도 그런건 처음 듣는데, 아마 있다면 마킹 카드처럼 상대 히든카드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일 겁니다.
넷마블이 암만 방화벽 시스템 구축해놨다고 해도, 해커들은 그걸 뚫고 특정인에게만 크리티컬한 정보를 전송하게 만들 수 있죠.
스타크래프트에는 종합핵이 있습니다. 맵핵은 기본으로 들어있고, 멀티커맨드 기능,미네랄이나 가스를 상대방보다 빨리 채취할 수 있게 한다거나 하는 기능들도 있으니, 실력이 같다면 일반 유저가 핵 유저를 이길 수가 없겠죠.
현금 가치가 전혀 없는 스타크래프트도 이 정도인데, 포커처럼 사실상 현금화할 수 있는 사이버 머니가 오고가는 게임은 어떨까요? 더 말할 것도 없을 겁니다.
물론 넷마블은 스타크래프트와는 달리 보안시스템이 훨씬 강력하게 되어 있지만, 방화벽 있어도 뚫릴 수 있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국민게임이라고 불렸던 포트리스도 수많은 핵이 존재했던 걸 보면,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점수나 레벨을 높이기 위해서도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거기에 현금이 걸려있다면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김세영의 갬블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마귀는 구라꾼의 밥이다”
암만 포커판에서 마귀, 도신급 실력자라고 해도, 구라꾼에게 잘 못 걸려들면 결국 밥이 된다는 것이죠.
결국 그런 상황에 맞닥뜨리지 않으려면 넷마블 게임이라면 신채널에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신채널에 가지만 않는다면 그 어떤 상황도 발생할 일은 없겠죠.
저도 예전에, 한 6년쯤 전에 250조 해킹 당해서 날라간 적이 있었어요.
뭐 저야 돈주고 산 것도 아니었고 그 뒤로도 머니 거래는 한 적이 없으니 금전적인 손해는 1원도 없었지만요..